티스토리 뷰
공부할 때 소음 때문에 처음으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사보았다.
브랜드는 소니와 보스 중에서 고민했는데, 장시간 착용해야 하니 착용감이 훨씬 낫다고 하는 보스를 골랐다.

1. 보스 QC35 (헤드셋 타입)
일주일 정도 써봤는데 나랑은 맞지가 않았다.
1) 장점
- 차음이 잘된다. 저음은 차음이 아주 잘되는 편이고, 고음은 차음이 덜 된다. 노이즈캔슬링 기능만 이용할 경우, 고음이 잘들리는데 그래도 날카로운 소리가 좀 깎여서 참을만하게 들린다. 백색소음이나 노래를 틀어놓고 하면 주변 소음이 많이 신경쓰이지 않는다.
2) 단점
- 왼쪽 귀가 너무 아파서 3시간 이상 착용할수 없었다.
- 노이즈캔슬링만 하면 약간 귀가 멍한 느낌이 강해서 항상 뭐든 틀어놓고 했다.
- 좀 비싸다.
귀의 통증 때문에 다른 노이즈 캔슬링 제품을 쓰기로 했다.

2. 보스 QC30 (이어폰 타입)
그냥저냥 만족해서 계속 사용중이다.
1) 장점
-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하루종일 착용 가능.
- 이어팁 크기가 S,M,L 로 모두 제공돼서 나의 귓구멍 크기에 맞게 선택수 있다.
(자기 귓구멍에 딱맞아야 차음이 잘되는데 나는 왼쪽은 S, 오른쪽은 M를 썼다. 나도 양쪽 귓구멍 크기가 다른걸 처음 알았다.)
2) 단점
- QC35보다 차음률이 떨어진다. 귀 자체를 감싸는 헤드셋 디자인이 아니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QC35(헤드셋 타입)는 차음이 너무 잘돼서 노래를 틀고 공부했다면, 이건 차음이 잘 안돼서 노래를 틀고 했다.
QC30도 저음은 차음이 잘된다. 그런데 책장을 세게 풀스윙으로 넘기는 소리, 멀티펜을 딸깍거리는 소리, 물건을 책상에 세게 내려놓는 날카로운 소리는 거의 막아주지 못했다. 백색소음이나, 클래식, OST 등을 들으며 공부할 경우에도 소음이 잘 들린다. 빠른 템포의 전자음악 정도는 틀어줘야 주변 소음이 묻혔다. 지금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소음유발자가 나타났을 때만 꺼내어 쓰고 있다. 물론 음악을 틀고 공부한다.
- 아재스러운 디자인.... 공부를 위해 패션을 포기했다.
- QC35보다 약간 싸지만 그래도 비싸다.
그리고 보스 제품 구매에 있어서 공통적인 단점.. 비싼데 고장 시 수리가 아니라 물건 교체를 해야한다는 것이 있다. 보증기간 1년이내에는 무상교체가 되지만, 지나면 내돈내고 기기를 새로 사야한다. (그냥 직구나 중고로 사서 고장나면 새로 사는게 속편하다)
지금은 계속 QC30을 쓰고 있다. QC35가 나한테 잘맞았다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다.
그래도 나름대로 만족하며 쓰고 있다.
추가) 노캔 제품인데도 뭔가를 틀어놓고 있어야 하니 결국에는 노캔의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었다.
그냥 이어폰으로도 백색소음이나 노래를 들어서, 보스는 처분해버렸다.
'기타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산 필기구 리뷰, 추천 (0) | 2019.10.23 |
|---|---|
| 아보카도는 핵과류일까? (0) | 2018.04.22 |
